퓨처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식약처 신속심사 품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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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퓨처켐이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이하 GIFT)'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GIFT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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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퓨처켐이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이하 GIFT)'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GIFT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최대 90일 이내 신속 심사를 통해 빠른 허가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부 자료는 시판 후 제출이 허용되며 심사자의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퓨처켐이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FC705'는 전립선암 환자에게만 나타나는 항원에 치료용 동위원소를 결합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혈관을 통해 암세포까지 도달한 후 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FC705는 임상 1상에서 동일 계열 방사성의약품 경쟁 물질 대비 절반의 용량으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초기 호르몬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후 재발 및 전이가 나타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퓨처켐 관계자는 "이번 GIFT 품목 대상 지정과 함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내 국내 임상 2상 반복 투여를 모두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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