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식자재 새벽 배송"…이노프레시, '키즈앤' 출시

어린이집·유치원 전용 식자재 등 2000여개 품목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이노프레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식자재 새벽배송 플랫폼 '키즈앤'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프레시는 국내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품전문 제조유통기업이다. 키즈앤은 농수축산물, 공산품, 어린이 전용제품 등 2000여가지 고품질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키즈앤은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마진폭을 줄여 기존 대기업 식자재 서비스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보험계약 체결 등 복잡한 계약과정없이 쇼핑몰에서 회원가입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1개라도 구매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키즈앤은 ㈜대상의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이용해 신선배송 체계를 구축, 소비자들이 새벽에 편리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노프레시는 올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신재욱 이노프레시 대표는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수 감소, 갈수록 높아지는 식자재 비용 등으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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