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 처벌 위기에 신경호 교육감도 교사들 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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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해 인솔교사들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본지 3월26일자 6면 등)을 받게되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사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신 교육감은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생님들이 과실 치사로 입건됐는데, 불가항력적인 사건이었다"면서 "그 사건으로 인해 우리 선생님들이 위축돼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이후 인솔 교사 2명이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다음달 1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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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해 인솔교사들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본지 3월26일자 6면 등)을 받게되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사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신 교육감은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생님들이 과실 치사로 입건됐는데, 불가항력적인 사건이었다”면서 “그 사건으로 인해 우리 선생님들이 위축돼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생님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안 가겠다’고 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해결할 것인가 나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2년 11월 발생했다. 당시 속초의 한 테마파크로 체험학습을 떠난 초등생이 주차 중인 학생 수송 버스에 치여 변을 당했다. 사건 발생 이후 인솔 교사 2명이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다음달 1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의 교장과 강원교사노조, 전교조 강원지부 등은 교사들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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