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 늘었다, 쏟고 나면 충전하는 시간 필요” (눈물의 여왕)

하지원 2024. 3. 27.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현이 눈물이 늘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출연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에 김수현은 "내가 아는 한 눈물은 소모품이다. 앞에서 많이 쏟으면 뒤에 부족해지기도 하고, 충전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의 여왕'을 하면서 용량이 좀 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수현/뉴스엔DB
채널 ‘Netflix K-Content’ 캡처
채널 ‘Netflix K-Content’ 캡처
채널 ‘Netflix K-Content’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눈물이 늘었다고 밝혔다.

3월 26일 채널 ‘Netflix K-Content’에는 ‘Couch Talk with Kim Soo-hyun & Kim Ji-wo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출연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궁금했다. '왜 이 사람들의 관계가 이렇게 됐고, 이 부부는 왜 이렇게 화가 났으며,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차갑고 이기적이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생각하면서 대본을 쭉 읽어나갔다.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애정으로 다가온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김수현 “다양한 색깔의 눈물들이 총집합된 것 같다. 백현우, 홍해인 뿐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의 각기 다른 색깔의 눈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가장 감성적인 배우에 대해 “당연히 박성훈이다.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눈가가 촉촉하더라. '그런 신이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어제 감성적인 작품을 보고 (여운이) 아직 안 가셨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원은 김수현에 대해서도 "장난치고 하다가도, 슛 들어가면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수현은 “내가 아는 한 눈물은 소모품이다. 앞에서 많이 쏟으면 뒤에 부족해지기도 하고, 충전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의 여왕'을 하면서 용량이 좀 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원 역시 이에 공감하며 “하루에 총량이 있다. 막 처음에 찍고 나면 후반부에는 눈물이 덜 흐를 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