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넣고 ‘절치부심’...‘휴식기 동안 피지컬 훈련 시작’

이종관 기자 2024. 3.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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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버풀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안토니가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안토니가 부진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비록 지난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여전히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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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지난 리버풀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안토니가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안토니가 부진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의 대표적인 ‘실패작’이다. 2022-23시즌 당시 맨유는 아약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안토니에게 무려 1억 유로(약 1,423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데뷔 시즌, 거칠고 빠른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에 그치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비록 지난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여전히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다.


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는 안토니. 본인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매체는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는 실망감이 그의 발전을 막지는 못했다. 그는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자신의 기술과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포르투갈 마데리아르의 유명한 피지오 클리닉에서 특정한 훈련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성과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피지오 클리닉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근력 강화 및 컨디셔닝 훈련을 진행했다. 새로운 각오와 확고한 의지를 다진 안토니가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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