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산학연 ESG 얼라이언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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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디지털 전환'하기 위해 41개 기업 및 기관이 연합체를 결성했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산학연 연합체다.
강명구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운영위원(누빅스 부대표)은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가 국내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을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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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디지털 전환'하기 위해 41개 기업 및 기관이 연합체를 결성했다. 27일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발대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산학연 연합체다. 특히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으로 기업 간 데이터 호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 측은 공급망까지 포함한 수출 기업 규제 대응 솔루션을 만들고, 국내 수출 기업 규제 대응력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ESG 관련 협단체가 존재하나 이와 같이 표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얼라언스는 국내 최초라고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측은 말했다.
해당 조직은 △위너콤 △누빅스 △로이드인증원 △TUV-NORD △엔플래닛 등이 소속됐다. 수출기업과 IT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 규제 인증 서비스·컨설팅 회사를 아우른다. 이 가운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얼라이언스 내 사용 기술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얼라이언스 내 중견·중소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첨단'은 디지털 ESG 콘퍼런스 등의 이벤트 지원을 맡았다. '넥스트' 등 다양한 투자사들은 얼라이언스 ESG 선도 기업에 대해 선제적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모두 41개의 기업 및 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얼라이언스 취지와 운영전략, 미래 비전을 살려 '디지털 기반의 환경 규제 대응'을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각오 등을 밝혔다.
강명구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운영위원(누빅스 부대표)은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가 국내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을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기업의 수익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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