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 공식 선임

김승한 기자 2024. 3.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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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14년 만이다.

강대현 대표는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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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 김정욱(왼쪽)·강대현 공동대표. /사진=넥슨코리아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14년 만이다. 강대현 대표는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넥슨이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구성원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넥슨만의 문화를 잘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넥슨코리아 라이브본부장, 2017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김 대표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해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넥슨코리아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맡아 넥슨의 사회공헌 및 인사, 홍보 등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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