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9월 말까지 재비산먼지 완화용 살수차 운영

이호진 기자 2024. 3.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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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용 살수차는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바닥에 떨어뜨리는 역할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 투입된다.

시는 미세먼지가 심한 봄과 가을에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면서 재비산먼지 농도 등을 참고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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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산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투입된 살수차.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재비산먼지를 최소화해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총 2대의 살수차가 운영된다..

도로용 살수차는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바닥에 떨어뜨리는 역할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 투입된다.

시는 미세먼지가 심한 봄과 가을에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면서 재비산먼지 농도 등을 참고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살수차를 적극 활용해 재비산먼지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를 예방하고 도심의 열섬현상도 완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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