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국가예산 4조원 시대 연다"

김재식 기자 2024. 3.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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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의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원, 보통교부세는 1조원 등 총 4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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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비 확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2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분기 중앙부처와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의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원, 보통교부세는 1조원 등 총 4조원이다.

국비 4092억원 보통교부세는 757억원을 각각 증액해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보다 13.8% 증가한 수치다.

이날 보고된 2025년도 신규사업은 96건 3979억원이며 계속사업은 725건 2조 8245억이다.

2025년도 주요 사업은 사회기반시설(SOC)분야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울산다운2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이다.

일자리산업 및 연구개발(R&D) 분야 △특화단지 리튬인산철(LFP) 전지 재자원화 기반구축 △농식품바우처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이다.

문화체육 분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중구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반구천 명승 구역 동매산 습지 경관개선 등이다.

안전환경 분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여천배수장 하상 준설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사업 △청량하수처리시설 건설 등이다.

보건복지 분야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울산하늘공원 제2추모의집 건립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역대 최초 4조 원대 국가예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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