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김용길 이사장 재추대

지역 유일 소상공·기업 지원 전문가 집단

[창원=뉴시스]27일 정기총회에서 재추대된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김용길 이사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은 27일 경남사회적경제타운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길 이사장의 재추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용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남지역 기업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개선, 방산기업 전환 등 신규사업 추진 전문가들을 확보하여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동종 및 이종간 전문가를 집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의 전문가 활용도를 높여 소기업 등의 다양한 애로해결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용길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다년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경험으로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센터장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해 많은 사업 추진 실적을 내었으며, 작년에는 중기부 지원 중소기업 주관행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은 경남에서 유일한 지역 유일 소상공·기업 지원 전문가 집단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은 영입된 전문가들을 통해 기술개발 기획, 인증(녹색, 혁신제품, 이노비즈, 벤처기업, 메인비즈 등), 공정개선 등 컨설팅 지원은 물론, 특허등록, 지적재산권(IP) 분석,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구조 개선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