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동훈 급했구나'..'국회 세종 이전'은 최소 원포인트 개헌해야 실현 가능"

이은지 2024. 3.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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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대담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 (이하 이승훈) : 1부 국민의 힘에 이어서 2부에서는 이제 더불어 민주당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서용주 상근 부대변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오전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를 완전히 세종시로 이전하겠다. 그러면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하겠다 이렇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민주당에서 좀 정리된 입장이 있습니까?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하 서용주) : 지금 정리를 하고는 있는데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은 계속 줄기차게 얘기해왔던 겁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겠지만 저희 지금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하고 있는 이해찬 전 대표는 세종이 말하자면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였잖아요. 그리고 세종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따지고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수도 이전을 할 때도 이것도 말하자면 이와 비슷한 맥락이었죠. 그런데 이제 2004년도에 헌재에서 수도 이전에 관련해서 이게 좀 헌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 라고 해서 이제 이전을 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그런 입장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민주당에서는 나름대로 이전을 해야 된다고 그래서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법을 통과시켜서 부지도 확보가 돼 있고 그래서 세종 어떤 국회 분원을 추진하는 차였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 얘기를 하는 걸 보니까 급했구나 좀 이제 급한 거예요. 이 판세가 여러 가지로 지금 국민의 힘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일단 이슈를 하나 크게 던져야겠다는 측면에서 던진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는 나쁠 게 없죠. 왜 그러냐하면 대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 초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법률의 초보는 아닐 텐데 이 국회 이전을 전체를 통으로 하려면 개헌이 필요한 사항이거든요. 그런데 개헌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도 그럼 뭔가 이제 여야의 합치라든지 국민적인 여러 가지 의견을 물어봐서 해야 될 건데 제가 알기로는 최소한 원 포인트 개헌을 해야만 이 공약은 실현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이슈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그냥 좀 막 던지지 않았냐라는 좀 아쉬움은 있습니다.

◇ 이승훈 : 예 이게 개헌이 필요한 상황이군요.

◆ 서용주 : 그렇죠. 그러니까 2004년도에 헌법재판소에서 얘기한 거는 위헌의 어떤 요지는 이제 뭐 자세한 걸 살펴보시면 되겠지만 2004년도에 이제 수도 이전을 할 때 수도 이전에서 청와대와 국회 이전 부분도 다뤘어요. 그런데 청와대와 국회를 이전을 완전히 하려면 이거는 수도를 완전히 바꿔야 된다. 그런데 수도를 이전하지 않고 청와대와 국회를 이전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상징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개헌이 필요하다라는 그런 취지거든요. 그래서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 이승훈 : 한동훈 위원장이 이제 의대 정원 갈등 풀어낼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중재자 역할에 나섰다 이런 얘기들을 언론에서는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신문 살펴보니까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진전된 성과 나오면 아 이거는 또 국민의 힘에게 호재가 될 거다. 또 반전이라는 말을 하면 조금 전에 윤희석 대변인은 안 좋아하니까 이게 또 새로운 계기가 될 거다 이런 얘기들을 아침 신문에서는 하던데 역시 그런 얘기로 들리십니까?

◆ 서용주 : 그냥 좋게 평가하면 낫 베드 정도는 될 거다. 나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좀 시기를 놓쳤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늘 보면 지금 현재 이종석 전 장관까지 쭉 1년의 과정 그다음에 대파 논란 이런 것들 그다음에 의대 종업 문제들 이게 말하자면 국민의 힘의 가장 리스크한 지금 선거에서의 이슈잖아요. 그런데 이 대처를 보면 다 뒷북이에요. 그러니까 시기를 빨리빨리 쳐냈으면 여기까지 끌고 오지 않는데 이미 국민들 정서상에는 정말 이거 국정운영이 좀 아마추어 왜 이렇게 답답하게 해야지 이런 측면이고 의대 증원 문제도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만나고 와서 이 내던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제 와서 의사 정원에 대해서 합의점에 이르려는 부분들 아 총선을 앞두고 급하긴 급했다. 뭔 궁지에 몰렸구나 이거라도 털어내고 가자는 쇼 같은 느낌을 줄 수밖에 없어서 현실적으로는 의사 정원을 빨리 조정해서 국민들이 어떤 의료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털어주는 게 제일 좋죠. 그런데 이 부분 자체도 총선 끝날 때까지는 해결이 안 될 공산이 크거든요. 이제 만에 하나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면 의사 정원으로 2천 명에서 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정도까지는 입장을 바꿀 수는 있지만 의사들과의 협의점을 총선 전에는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 이승훈 : 선거까지 오늘로 딱 14일 2주 남았습니다. 솔직히 요즘에 민주당 분위기 어때요?

◆ 서용주 : 민주당 분위기가 늘 이제 선거 끝날 때까지 가봐야 안다, 모르는 거다라는 것이고 그렇게 막 국민의 힘처럼 국민들에게 신뢰나 어떤 신뢰를 받지 못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그런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비교를 했을 때 왜냐하면 선거라는 게 상대 게임이잖아요. 그래서 국민하고 비교했을 때는 그런 측면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일이라면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제 내일 출발을 하죠. 우리가 출발하는 입장에서는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출발 이런 심정으로 있고요.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여론 지표가 좋다 하더라도 그거는 여론 지표일 뿐이다. 그건 이제 표는 까봐야 안다 그런 마음입니다.

◇ 이승훈 : 지금 이 시점에 민주당이 가장 조심해야 할 건 뭘까요?

◆ 서용주 : 입조심이죠. 뭐 그러니까 여러 가지 행동이나 그다음에 어떤 태도도 중요하겠지만 선거에서 늘 양당 공익 특히나 정치라는 것들은 말을 통해서 하는 거 아닙니까? 행동 액션이 아니라 달리기를 100m처럼 10초 안에 끊는다. 12초 안에 기록 경기가 아니라 끊임없이 어떤 말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어떤 의사 표현을 하면서 그거를 인정받으면 신뢰를 얻는 것이고 인정받지 못하면 또 심판을 받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14일이라면 이 말의 실수들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눈높이와 국민들의 귀 높이에 맞는 말을 할 수 있는 것들 그러니까 거기를 벗어나면 틀림없이 바로 역풍이 불거든요. 그래서 지금 당내에서도 어떤 발언이나 실언 망언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입 단속하라는 그런 주의령이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 이승훈 : 그런데 아침 신문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의붓 아버지 계모 뭐 이런 단어 써가지고 그것 때문에 또 여러 말 나오는 것 같던데

◆ 서용주 : 그러니까 이제 이게 상대가 있는 입장은 다 조금 다 고려가 돼야 될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그 대상 자체를 규정하게 되잖아요. 물론 이제 저희가 보면 장화홍련 콩쥐 팥쥐 이걸 어렸을 때부터 읽던 부분에서 거기에 이제 묘사된 것들이 의붓아버지나 계모들이 악역으로 등장을 해요. 아주 단편적이죠. 그런다고 해서 재혼 가정에 있는 그 부모들이 다 나쁘거나 성품이 안 좋거나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오해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대표께서는 현장에서 이제 유세를 하다 보면 쉽고 빠르고 간결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규정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아주 원래는 의붓 아버지나 계모들이 나쁜 게 아니라 나쁜 행동을 하는 의붓 아버지 같은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태도다. 이렇게 이제 설명을 하는 것인데 또 듣는 입장에서는 재혼 과정이나 계부 계모들은 굉장히 좀 속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말들은 조금 더 한 번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 내일부터 이 손 마이크 대신에 직접 마이크 쓰면 좀 달라지게 되는 겁니까?

◆ 서용주 : 그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제 저도 이제 현장에서 유세도 해보고 했는데 이게 이 생으로 하면 이 목이 쉽니다. 그래서 간략하고 명확한 짧은 언어들로 이렇게 좀 인지를 시키려는 것이고 마이크를 잡으면 조금 더 톤 다운해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말씀드립니다.

◇ 이승훈 :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그 당 대표의 실수를 걱정 많이 합니까? 아니면 또 외곽에서 다시 터져 나올 여러 가지 변수를 걱정을 많이 하십니까?

◆ 서용주 : 당 대표의 실수는 걱정할 게 없죠. 왜냐하면 워낙 이재명 대표가 말을 잘하시는 분이고 그러니까 거기가 위트나 여러 가지의 어떤 논리 구조들이 잘 이렇게 정리가 돼 있는 분이에요. 다만 이제 이게 너무 쉽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사이다 발언이다 아니면 좀 거칠다라고 표현하지만 현장에 있는 국민들은 쏙쏙 들어오거든요. 근데 당 대표에 대해서 걱정하는 부분들은 이제 꼬투리 잡힐 단어들은 그냥 하지 말자 왜냐하면 어차피 지금 국민의 힘에서는 이재명 대표 입만 바라보거든요. 그래서 공격해야 될 거 아닙니까? 솔직히 외곽에 있는 254개 지역구에 있는 국회의원들 발언을 국민의 힘에서 다 지켜보고 있습니까? 이재명 대표 입만 바라보는 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표께서 이제 그 옆에 있는 보좌진들이 이제 말하자면 조언을 할 것이고 지역구에 있는 의원들은 그게 가장 좀 무섭긴 해요. 왜냐하면 관리가 안 되니까 254개 전국에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다음에 막 지금 이제 유세차가 내일부터 돌 텐데 마이크 잡고 무슨 얘기를 할지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다 녹음되잖아요. 영상도 찍히고 그게 가장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 이승훈 : 리스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제 이 시간에 나온 차재원 교수님도 그랬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이 말씀을 하시고 가셨어요. 최근 민주당이 이 선거 정국에서 우세를 보이는 거는 민주당이 잘해서 그런 게 아니고 이른바 윤석열 리스크 그리고 또 조국 혁신당 등장 이런 상대적인 거다 외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런 지적은 어떻게 보세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이제 정치가 절대적인 평가와 상대 평가가 있지만 상대 평가 측면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잘했다 어떻게 잘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늘 부족하다고 얘기해야죠. 민주당은 잘한 거 없습니다. 늘 채워갈 것 투성이다라고 말씀드리고 하지만 끊임없이 잘하려고 노력한다라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고요. 말씀한 대로 여러분들이 지적한 대로 외적 요인이 큰 것 같아요. 상당 부분 하는 건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까지 못 할 거라고는 민주당이 못 되게 억지로 시켰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이번 민주당의 어떤 여러 가지 선거 판세가 좋아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도와주는 게 많다. 크다 이종섭 호주대사 부분들도요. 이건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잖아요. 민주당이 원해서 한 것도 아니에요. 국민들의 정서를 다 무시해버린 본인의 결정이고요. 대파가격 85억 원짜리 대파 한 단을 흔들면서 이게 국민들의 마음에 염장을 지른 것도 민주당이 그걸 계획한 것도 아니에요. 본인이 하셨잖아요. 결국에는 그 두 가지 세 가지의 꼴들이 민주당을 도와준 격이 됐으니 당연히 위기적 요인이 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입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힘이나 윤석열 정부는 이 정권 심판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대로 저 국민한테 이쁨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을 했으면 이쁨 받을 일을 해야죠. 근데 이쁨 받을 일은 안 하고 말만 이쁨 받고 싶습니다 하니까 결국에는 국민의힘에 갔던 눈이 민주당으로 오는 것이고 결국에는 그런 반사 이익이 있다. 그다음에 조국 혁신당도 분명히 있죠. 조국신당의 어떤 가치 자체가 윤석열 정권의 심판 그리고 이 숨어버렸던 윤석열 대통령을 끄집어내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더 강력하게 못하는 매운맛을 대신해서 조국 혁신당이 이끌어준 측면은 분명히 있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승훈 : 더 강력하지 못해서 뭔가 조국 혁신당이 또 이렇게 등장을 하고 뭐 이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서 요즘에 요 며칠새 이재명 대표의 이 발언이 세진 거다 그런 지적도 있는데 그거는

◆ 서용주 : 저는 개인적으로는 일정 부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제 이거는 이재명 대표가 조국 혁신당만 바라보고 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이번 총선의 민심의 기조가 끌어오르고 있다. 그러니까 이제 발화점이요. 부글부글 끓는데 그거를 민주당은 이 민주당 자체가 스펙트럼을 넓게 쓰잖아요. 하나의 어떤 극 진보층이 아니라 중도층까지 안고 가다 보면 아주 매운 맛으로만 정당의 정당 정치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도층의 어떤 민심도 신경 쓰다 보면 약간 매운 맛 아니면 좀 약간 순한 맛 이런 쪽을 비춰줄 수 있는데 조국 혁신당이 아주 선명한 얘기들을 하는 겁니다. 거의 말하자면 3년은 너무 길다. 그 말을 바꿔 얘기하면 중간에 윤석열 정권을 내려오게 할 만큼 심판해야 된다라고 강하게 얘기하는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그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그런 민심들이 조국 혁신당에 손을 주지 않습니까? 손길과 눈길을 그러니까 민주당이 민심의 흐름이 그렇게 해도 역풍이 안 분다는 것을 입증이 된 거죠. 결국에는 정권심판에서 탄핵이라는 근거에 준하는 부분들에 리트머스의 역할을 조국 혁신당이 했기 때문에 저는 이미 거기에서 검증된 민심을 받아들이고 이재명 대표께서도 그러면 국민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던져주자라는 차원에서 좀 톤을 높이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 지금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관계는 어떤 관계예요? 참 궁금해요. 이게 초코파이죠.

◆ 서용주 : 초코파이 연대라고 제가 얘기를 하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런 관계지 않냐 그러니까 결국에는 궁극적으로 현재의 이번 2024년 22대 총선의 큰 맥에 흐르는 총선의 시대 정신이 그냥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것이죠. 결국에는 2년 동안 더 이상 국정운영을 봤더니 더 이상 못 참겠다. 이걸 3년 더 하면 너무 힘들겠다. 그러니까 지난 10월 11일 강서구 재보궐 선거에서 정말 그 회초리를 국민들께서 국민의 힘에서 때렸단 말입니다. 그거를 기다렸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이제 때리는 거예요. 그 심정을 서로 간에 알고 있는 것이죠. 그 대신 이게 서로 간에 이제 물리적 결합이냐 화학적 결합이냐 이런 부분인데 그건 아닌 것 같고요. 각자의 길을 가되 하나의 길을 같이 간다.

◇ 이승훈 : 정으로 뭉쳤다면 좀 이해가 되는데 말하지 않아도 안다. 좀 약간 모호하지 않을까요?

◆ 서용주 : 그게 CM송이에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거 아시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죠. 조국 혁신단도 정권 심판인데 세게 하는구나 우리가 좀 미약했던 부분을 채워주네. 조국 혁신당도 민주당 정권 심판하는데 좀 이렇게 운동장을 넓게 쓰면서 조국 혁신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에 같은 지원군이 돼달라 이거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것이죠.

◇ 이승훈 : 임종석 전 실장이 이제 선거하시는데 도와주러 나오신다면서요?

◆ 서용주 : 나와야죠. 당연히.

◇ 이승훈 : 당연히더라도 오늘 오전에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또 양산 쪽에 도와주신다고 그러는데 두 분들이 무슨 사전에 교감이 있었을까요?

◆ 서용주 : 교감은 없을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이 공천 잡음이라는 어떤 언론의 보도들 속에서 친명 그다음에 친문 갈등으로 이렇게 비춰졌던 게 있어요. 하지만 이제 각자 공천 과정에 개인이 느끼기로는 그런 부분들이 존재할 수 있으나 결국은 이분들도 당에서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의 애정이 있고요. 결국에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거시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것은 정권 심판이다. 이번 총선에 이겨야만 정말 윤석열 정부가 계속해서 본인 마음대로 국정을 운영하는 걸 막을 수 있다라는 그런 어떤 공동의 합의점들이 마음에 있는 것이고요. 임종석 전 실장도 당연히 그런 의미에서 아니 선거가 시작됐는데 밖에 나와서 지원할 분 있으면 지원해야죠. 특히 중성동도 해야 될 것이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 지역에 있는 양산 쪽에 지원을 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이게 뭐 친문과 친명의 어떤 균열이 다시 봉합되는 거 아니냐 그런 거 이제 다 사라진 거예요. 하나로 뭉친 겁니다.

◇ 이승훈 : 제가 왜 그 질문을 드렸냐면 임종석 전 실장이 SNS에 낙동강 벨트를 좀 강조를 했거든요. 묘하게 갔잖아요. 이 양산과 낙동강 벨트가 그래서 이게 낙동강 벨트 쪽으로 이렇게 강조하면서 뭐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야 혹시 민주당에서 이제 낙동강 벨트에 올인을 하는 겁니까?

◆ 서용주 : 그게 이제 선거 판세를 쭉 읽다 보면 민주당이 압승이나 대승을 거뒀을 때는 낙동강 벨트의 복원입니다. 그러니까 한강 벨트 그러니까 한강벨트와 낙동강 벨트를 공교롭게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설정을 해놨어요. 그런데 지금 낙동강 벨트가 파랗게 물들고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조짐이 생긴다라는 측면에서 그쪽 PK 지역에 선전을 하면요. 수도권 전체가 들썩입니다. 민주당 쪽으로 그래서 여러 가지 판세를 봤을 때는 한강 벨트보다는 부산 낙동강 벨트가 바뀌면 이번 총선판은 크게 흔들 수 있다라는 그런 이제 전략적 차원에서 아마 임종석 전 실장이 얘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뭐 그냥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그래도 전 비서실장이었잖아요.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렇기 때문에 또 한 번쯤은 좀 생각이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이왕 이럴 거면 진작 이렇게 갖는 게 더 그림으로 유권자들이 보는 그림에는 더 좋지 않았을까요?

◆ 서용주 : 그러니까 이제 결과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이제 과정이라는 게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아쉬운 부분도 있을 거예요. 일단은 총선을 끝나고 하고 싶은 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각자.

◇ 이승훈 :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도 많은데 드러내지도 못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 그런 예상은 어떻게 보십시오.

◆ 서용주 : 그러니까 샤이 보수라고 해야 될까요? 그냥 제가 봐서는 샤이 보수라고 할 것 같아요. 그냥 부끄러워하는 보수들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수줍어 할 정도가 아니라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부끄러워해서 이 투표장에 안 나오거나 지지하지 못하는 보수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 현상들이 지금 낙동강 벨트의 균열로 이어지고 있고요.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는 이유지요. 그러니까 보수 결집이 생각만큼 안 되고 있어요. 통상적으로 보수가 단단하게 결집되면 지금 현재 민주당과 현재 국민의 힘의 어떤 구도는 팽팽해야 합니다.

◇ 이승훈 : 오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 부대변인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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