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부스케츠, 880억에 영입 가능하다’…뮌헨-아스널-유베 영입 경쟁

김민철 2024. 3. 27.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올시즌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수비멘디는 지난 23일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꾸준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뮌헨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조슈아 키미히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수비멘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경쟁자로는 아스널이 거론된다.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25)와 데클란 라이스(25)에 수비멘디를 더해 유럽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이 거론되기도 했다. 아스널은 수비멘디를 설득하기 위해 현재 받고 있는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115,000파운드(약 1억 9,400만 원)의 주급과 5년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멘디 영입전을 점점 더 과열되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마누엘 로카텔리(26)의 새로운 파트너로 수비멘디를 원하고 있는 상황.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피챠헤스’는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를 쉽게 보내줄 의향이 없다. 그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천만 유로(88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