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 `포항` 선정

이윤희 2024. 3.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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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과 한동대가 이끄는 이차전지 중심의 '산학융합'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포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중권,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포항 기업혁신파크 잠정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56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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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참여
거제·당진·춘천 이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로 선정
포항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북 포항에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과 한동대가 이끄는 이차전지 중심의 '산학융합'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포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거제, 충남 당진, 강원 춘천에 이어 발표된 네 번째 선도사업지다.

지방 도시의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 개발,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해 산업·주거·문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 기업혁신파크는 한동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삼성중권,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했다.

북구 홍해읍 일대 54만7000㎡에 산학융합 캠퍼스와 기업 육성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 기업혁신파크 잠정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565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4곳의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사항과 추진 일정 점검에 나선다.

올해 안에 기업과 지자체가 선도사업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현장 실사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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