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배구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6년 동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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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우리카드는 27일 "6년 동안 팀을 지휘한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신영철 감독이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 감독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고, 우승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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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우리카드는 27일 "6년 동안 팀을 지휘한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임 첫 해부터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2019-2020시즌 정규 리그 1위, 2020-2021시즌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2023-2024시즌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하는 등 만년 하위팀을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특히 올 시즌에는 대한항공에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정규 리그 1위를 놓쳤다. 이어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으나, OK금융그룹에 발목을 잡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신영철 감독은 "그동안 열정적인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구단에게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구단 관계자는 "신영철 감독이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 감독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고, 우승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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