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사탕 걸려 호흡 위태로운 7세 아이 구한 해양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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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목에 사탕이 걸린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지도파출소에 근무하는 조한석 순경(27)은 지난 23일 순천의 한 미용실을 찾았다.
조 순경은 A 군의 가슴에 강한 압박을 주며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20여 초만에 아이의 목에 걸려있던 사탕을 빼냈다.
조한석 순경은 "제가 아닌 누구였어도 마땅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며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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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해양경찰이 목에 사탕이 걸린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지도파출소에 근무하는 조한석 순경(27)은 지난 23일 순천의 한 미용실을 찾았다.
당시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자르고 있던 7살 A 군이 목에 사탕이 걸려 호흡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조 순경은 A 군의 가슴에 강한 압박을 주며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20여 초만에 아이의 목에 걸려있던 사탕을 빼냈다.
이후 A 군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한석 순경은 "제가 아닌 누구였어도 마땅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며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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