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힙합거물 퍼프대디 성스캔들 충격, 자택 급습에 “마녀사냥” 호소 [할리우드비하인드]

하지원 2024. 3.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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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계 거물 퍼프대디(본명 션 존 콤스)가 각종 범죄 혐의로 자택을 급습당했다.

지난 3월 25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캘리포니아주 LA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퍼프대디의 자택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퍼프대디는 지난해 11월에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트라에게 성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퍼프대디는 이 외에도 현재 성적 학대, 성매매 등 각종 혐의로 피소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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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대디/게티이미지

[뉴스엔 하지원 기자]

미국 힙합계 거물 퍼프대디(본명 션 존 콤스)가 각종 범죄 혐의로 자택을 급습당했다.

지난 3월 25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캘리포니아주 LA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퍼프대디의 자택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HSI는 인신매매, 테러, 마약 밀수 및 기타 조직 범죄 활동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및 위협을 조사하는 일을 담당한다. HSI 측은 “진행 중인 조사의 일환으로 법 집행 조치를 실행했으며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 집행 기관 한 소식통은 CNN에 해당 수색이 현재 진행 중인 성매매 수사와 관련이 있다고 알렸다.

HSI는 장갑차와 무장병력을 동원해 퍼프대디 자택을 급습했고, 퍼프대디는 당시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퍼프대디 변호인은 "자택 수색 영장이 집행되면서 군대 수준의 과도한 군사력 사용이 있었다"며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마녀사녕과 과도한 적대감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변호인은 "퍼프대디는 결백하며, 오명을 벗기 위해 매일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퍼프대디는 지난해 11월에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트라에게 성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벤트라는 "(퍼프 대디가) 남성 성노동자와 성관계를 맺으라고 강요하고 그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퍼프대디 측은 벤트라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고, 하루 만에 합의로 마무리했다.

퍼프대디는 이 외에도 현재 성적 학대, 성매매 등 각종 혐의로 피소된 상태로 알려졌다.

퍼프대디는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이며, 미국 최대 힙합 관련 레이블 중 하나인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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