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제주 서귀포 8개 마을에 풍력발전소 건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양그린파워(282720)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신흥2리, 태흥1리, 태흥3리 등 3개 마을에서 공동 참여하는 12.4MW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계·조달·시공 등 주 건설사 역할 수행 예정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신흥2리, 태흥1리, 태흥3리 등 3개 마을에서 공동 참여하는 12.4MW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개 마을 당 약 300억원 규모로 총 EPC 수주액은 약 2400억원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근 7개 마을과 같은 형태로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양그린파워는 발전사업의 EPC사로 설계, 조달, 시공까지 주 건설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업무를 지원한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마을 풍력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한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본 사업은 마을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표 500원·항공료 4000원…나도 모르게 내던 '부담금' 사라진다
- 산후조리원 "아기 혼자 떨어졌다" 거짓말…피해 엄마의 호소
-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들, 김호중과 공연하러 내한?
- 전혜진 오늘 시부상… 故 이선균 떠난 지 3개월 만
- "감금은 안 했다" 숨진 아내에 성인방송 출연 협박했던 남편의 변명
- "굿바이, 푸바오"… 4월 3일 중국으로 떠난다
- “부자 만들어 줄게” 339억 들고 튄 고깃집 딸 송치
- 목사 '쇠창살' 감금·학대 알렸지만…센터 "목사가 그럴리가"
- "언니 신고해 주세요"…비닐하우스 살던 남매, 화재에 참변
- “시신만 80조각”…육군 중사는 왜 여자친구를 토막냈나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