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도 품는 큐텐…입점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텐이 AK플라자의 인터넷 쇼핑몰 'AK몰'을 품었다.
국내 e커머스 업체인 티몬·인터파크·위메프에 이어 지난달 글로벌 쇼핑 플랫폼 '위시'까지 인수한 큐텐이 AK몰까지 인수하면서 백화점 상품까지 강화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큐텐측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큐텐과 함께 국내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텐이 AK플라자의 인터넷 쇼핑몰 'AK몰'을 품었다. 국내 e커머스 업체인 티몬·인터파크·위메프에 이어 지난달 글로벌 쇼핑 플랫폼 '위시'까지 인수한 큐텐이 AK몰까지 인수하면서 백화점 상품까지 강화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큐텐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해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AK몰에 대한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큐텐측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큐텐과 함께 국내 제조사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AK몰은 현재 AK플라자에 입점한 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들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인터파크커머스는 AK몰의 입점 브랜드와 셀러의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역직구는 물론 최근 인수한 글로벌 플랫폼 위시를 통해 미국·유럽 시장으로까지 진출이 가능하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제조사들에게 더 넓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 호텔인가요?…"LG 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 [현장+]
- '하루 2조 손실' 日 괴롭히는 '이것' 또…한국인 관광객 '비상' [김일규의 재팬워치]
- "매달 수천만원씩 날리는데…" 파산조차 못 하는 스타트업들
- 제주 땅값 오르자…자산 6275억원 '급증' 엄청난 효과
- "뭐부터 준비할까요?"…사상 첫 '전국 의대 설명회' 열린다
- 아들 떠나고 3개월 만에…故 이선균 부친 별세
- '국민 MC' 강호동, 전현무·서장훈 소속사 이사 됐다
- 블랙핑크 리사 75억 현금 매입 대저택 공개…"열심히 리모델링"
- 티아라 아름, 의식 불명 상태…남친 "괜찮을 거라고 기도"
- 잘 나가고 있었는데 3000억 '찬물'…바이오 개미들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