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협 '총파업' 언급은 법 위에 서겠다는 것"
임광빈 2024. 3. 27. 16:53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자가 총파업을 언급한 데 대해 정부는 "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임 당선자가 대화의 전제로 복지부 장·차관의 파면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인사 사항이라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성실한 태도로 대화에 임하겠지만, 그런 전제 조건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복지부 #의협 #총파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