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보편적 복지서비스, 시민 불편 없게 제공"

윤난슬 기자 2024. 3.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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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아 나섰다.

우 시장은 27일 '2024년 제10차 민생 현장 행정'의 하나로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 통합형 돌봄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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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돌봄시설 현장점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7일 '2024년 제10차 민생 현장 행정'의 하나로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 통합형 돌봄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2024.03.27.(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아 나섰다.

우 시장은 27일 '2024년 제10차 민생 현장 행정'의 하나로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 통합형 돌봄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우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서 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립한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시설물 구축 현황 등 개소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주 지역 6번째 공동육아나눔터로 조성된 이곳은 지난해 3월 공간 발굴에 이어 10월 신한금융그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400만원 상당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그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노송 공동육아나눔터가 예정대로 오는 4월 차질 없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개소 이후 공동육아나눔터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5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월평균 35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공간나눔(실내 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운영) ▲돌봄 나눔(가족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등) ▲자원 나눔(장난감 대여, 홍보 등)의 3가지 주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 시장은 이어 덕진구 인후동에 총 6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되는 세대 통합형 돌봄센터 예정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세대 통합형 돌봄센터는 노인과 아동 등 모든 가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1~2층은 노인복지관 분관, 3~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우 시장은 돌봄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상호작용하며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 만큼 안전한 공사 및 주민 편의를 위한 추가 콘텐츠 발굴 등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도시 곳곳에 다양한 계층이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을 늘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들여다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편적인 복지서비스를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개선·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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