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학융합원·항공안전기술원 '어깨동무'

'항공 안전 강화' 등 업무 협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7일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산업·항공안전 강화 및 기관 동반성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항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우주 분야의 산업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항공운항 및 안전기술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국내 항공안전 및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발전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후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논의된 시행 방안으로는 ▲연구사업·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교육활동 등을 위한 인적자원·행사 교류 ▲연구자료·보고서 등 정보 교류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 ▲연구장비·시험시설 등 공동 활용 등이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면서 "항공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항공기술 및 연구 분야의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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