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개 청년마을 대표, '청년 정책' 위해 한 자리

윤신영 기자 2024. 3.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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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시군 청년마을 대표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청년마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을 체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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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개최…아산·홍성·예산·태안 사업 발표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열린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 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시군 청년마을 대표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직접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타 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살이'를 비롯해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게 공유 주거, 공유 오피스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까지 유도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2019년 서천 △2021년 공주·청양 △2022년 태안·아산 △2023년 홍성·예산이 선정돼 총 7개 시군에 청년마을이 있다.

이날 4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는 각 지역별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최낙원 아산 대표는 청년과 기업이 소멸위기를 겪는 지역에 유입됨으로써 지역활성화를 이끌고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워킹 기반 조성에 대해 발표했다. 코워킹은 작업장이나 오피스를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최 대표는 10개의 청년기업 유입 및 5개의 코워킹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만이 홍성 대표는 조양문 등 지역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창업가와 브랜더들이 모인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 계획을, 박정수 예산 대표는 예산역에서 예산시장까지 거리에 카페, 공방, 서점, 멀티숍, 소규모 브랜드 등을 유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거리로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세환 태안 대표는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이 가능한 최초의 청년 예술인 축제마을을 기획하고 있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청년마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을 체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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