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일 인천새마을회장 취임…“나눔·배려·연대 새기겠다”

박귀빈 기자 2024. 3.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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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일 제20대 인천새마을운동 신임 회장의 취임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새마을회 제공

 

이황일 제20대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이 취임했다.

27일 인천새마을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각계 단체장과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월20일 인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됐다. 이 회장은 신한은행에서 근무하던 금융인 출신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조직위원장 재정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 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앞서 김의식 제18·19대 회장의 그동안 노력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시대정신인 나눔과 배려, 연대를 실천해나가겠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새마을회는 이날 온기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쌀 화환을 모아 오병이어 무료 밥집과 향진원에 전달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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