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낙엽 5t 지역농가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27일 지리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농가에 낙엽 퇴비를 제공했다.
이에 사무소는 낙엽이 필요한 농가를 수소문하였고, 사무소 인근의 한 사과 농장주의 요청으로 해당 농장에 낙엽을 제공했으며, 동시에 사무소는 낙엽의 퇴비화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27일 지리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농가에 낙엽 퇴비를 제공했다.
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청군 삼장면 유평 대원사 도로와 야영장 일원에서 도로의 배수로를 막고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낙엽 5t을 수거했다.
기존에는 수거한 낙엽을 인근 산림으로 운반해 자연 분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처리했으나, 낙엽이 퇴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역사회협력 차원으로 인근 농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무소는 낙엽이 필요한 농가를 수소문하였고, 사무소 인근의 한 사과 농장주의 요청으로 해당 농장에 낙엽을 제공했으며, 동시에 사무소는 낙엽의 퇴비화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낙엽에 미생물, 폐과일, 음식물찌꺼기 등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물질을 첨가하여 낙엽의 퇴비화 진행 속도를 확인하고, 발효가 완료되면 전문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여 퇴비로서 품질개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지인주 자원보전과장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낙엽을 퇴비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사무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