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자동차단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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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시 출입을 차단하는 자동차단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인데 장마철 큰비가 내리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단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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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시 출입을 차단하는 자동차단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차단기가 추가 설치된 산책로는 처인구 경안천, 기흥구 신갈천, 수지구 정평천 산책로 등이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차단기를 작동시킬 계획이다.
산책로 79곳에 차단기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관내 산책로 475곳 가운데 자동차단기가 설치된 곳은 121곳(25.6%)이 됐다. 수동 차단기가 설치된 곳은 175곳(36.8%)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인데 장마철 큰비가 내리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단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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