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궁거랑 벚꽃 한마당 29~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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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표 벚꽃 축제인 '제13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남구 무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27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올해는 행사 구간을 기존 삼호동 일원에서 무거천 상류인 옥현3교까지 확장했다.
축제 첫 날에는 오후 6시 40분 남구합창단과 실버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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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역 대표 벚꽃 축제인 '제13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남구 무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27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올해는 행사 구간을 기존 삼호동 일원에서 무거천 상류인 옥현3교까지 확장했다.
축제 첫 날에는 오후 6시 40분 남구합창단과 실버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요요미, 강태풍 등 초청가수 7개 팀이 출연하는 궁거랑 음악회가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오후 1시부터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공연, 마술쇼, 주민프로그램 발표회, 문화예술단 공연 등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벚꽃그림 그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벚꽃 포토존과 벚꽃 조명도 여러 곳에 설치됐다.
또 인근 삼호동 상인회와 삼호동 상가번영회도 삼호곱창거리 노래자랑과 플리마켓, 방문객 기념품 이벤트 등으로 축제에 동참한다.
궁거랑은 활처럼 휘어진 무거천의 물길을 뜻하는 한자 '궁(弓)'과 시내를 뜻하는 경상도 지역 방언인 '거랑'을 합성해 만든 용어로 옛날부터 무거천의 별칭으로 불려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벚꽃이 만개한 무거생태하천에서 400여 그루의 벚나무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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