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강나언, 전종서 치정 스캔들에 “이게 무슨 소리” 걱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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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나언이 사랑스러운 연애 '팩폭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강나언은 전종서를 보며 "언니 무슨 일 있어요? 저 꼴을 보고 아무 반응도 없고"라며 걱정을 하는가 하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전종서에 "술을 마시기엔 저 오늘 속이 안 좋아서"라며 연애를 즐기는 송상은, 민지웅을 뒤로하고 토하는 시늉을 하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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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강나언이 사랑스러운 연애 '팩폭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나언은 3월 26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신흥 MZ 아이콘다운 열연을 펼쳤다.
전종서(나아정 역), 송상은(양지애 역)과 함께 단역 배우로 활동하는 단역즈로 출연 중인 강나언(유종희 역)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송상은과 민지웅(은택 역)을 본 강나언은 “어떻게 대화의 반이 ‘아잉 아잉’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라며 질려버렸다는 표정을 선보였다.
이어 강나언은 전종서를 보며 “언니 무슨 일 있어요? 저 꼴을 보고 아무 반응도 없고”라며 걱정을 하는가 하면,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전종서에 “술을 마시기엔 저 오늘 속이 안 좋아서”라며 연애를 즐기는 송상은, 민지웅을 뒤로하고 토하는 시늉을 하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환기했다.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열연을 보여준 강나언은 진중한 매력도 발산했다. 전종서와 문상민, 김도완을 둘러싼 치정 스캔들이 기사화되자 강나언은 “이게 다 무슨 소리예요”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전종서의 기분을 살피는 등 속 깊은 배려심까지 드러냈다.
현실적인 찐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강나언은 ‘패션 천재’로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강나언은 앞선 ‘구미호뎐 1938’, ‘일타 스캔들’, ‘피라미드 게임’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사복부터 모던걸 패션까지 소화,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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