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김봄 에세이 '우파 아버지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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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아버지를 부탁해'(메디치미디어)는 김봄 작가가 몸 절반이 마비된 70대 아버지를 돌보며 쓴 에세이다.
당초 부녀는 상충하는 정치 성향으로 불협화음을 냈지만,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딸의 극진한 간병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치매까지 앓는다.
여기에 간병비·돌봄노동 문제까지 겹쳐 남은 가족 사이에는 미증유의 균열과 불화가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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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정우 수습 기자 = "아빠, 너무 힘들었지."
"응, 죽는 줄 알았다."
"아빠, 미안해."
"뭐가?"
'우파 아버지를 부탁해'(메디치미디어)는 김봄 작가가 몸 절반이 마비된 70대 아버지를 돌보며 쓴 에세이다.
당초 부녀는 상충하는 정치 성향으로 불협화음을 냈지만,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며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딸의 극진한 간병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치매까지 앓는다. 여기에 간병비·돌봄노동 문제까지 겹쳐 남은 가족 사이에는 미증유의 균열과 불화가 싹튼다.
저자는 돌봄 노동의 수고를 가족 간에 어떻게 공평하게 분배할지를 고민한다. 또 웃음으로 눈물을 닦아내며 돌봄과 사랑에 대한 고찰을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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