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유명 출판사 앱보다 위?” 앱스토어 1위 기록한 오르조, 비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슬링이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사용자 친화적인 무료 정책을 강점으로 내세운 결과, 유명 출판사 앱을 제치고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오르조는 지난 24일 기준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오르조 관계자는 타 교육 앱에 비해 사용자 친화적인 무료 정책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슬링이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사용자 친화적인 무료 정책을 강점으로 내세운 결과, 유명 출판사 앱을 제치고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오르조는 지난 24일 기준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인기 순위를 보면 교육계 강자인 EBS와 메가스터디가 오르조보다 낮은 순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오르조와 비슷한 기출문제 풀이 앱인 디북과 기출탭탭도 각 4위와 5위에 위치해 있다. 특히 두 앱은 유명 출판사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비상교육의 것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에듀테크 기업인 슬링이 이들을 앞섰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오르조 관계자는 타 교육 앱에 비해 사용자 친화적인 무료 정책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오르조는 핵심 기능인 회차별·유형별 기출문제, 복습 노트 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기출문제와 외부 제휴 콘텐츠를 비롯해 오르조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문제 유형 등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오르조 관계자는 “다른 학습 앱에서도 체험판 형식으로 일부 기출문제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오르조는 거의 모든 부분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라며 “오답 노트나 문항별 타이머, 학습 플래너 등 앱 내에 다양한 기능의 활용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외 지문과 문제를 동적으로 화면 분할해 볼 수 있는 2분할 동적 디자인도 강점으로 꼽았다.
개학 시즌을 맞아 오르조는 이달 초부터 일간 이용자 수(DAU)가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오는 28일 시행되는 첫 모의고사에 대비해 지난주에만 2만 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가 몰렸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개학과 모의고사 대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오르조의 학습 콘텐츠와 기능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이 1위를 달성하는데 주효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과목에서 콘텐츠 추가와 편의 기능 개선을 통해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차그룹, 3년간 국내 8만명 채용·68조 투자
- 국회 세종 '완전 이전' 빼든 한동훈…野 “환영하지만 우려도”
- LG그룹, 5년간 100조원 국내에 투자…연구개발에 55조원 투입
- 엔화가치 34년만에 최저 수준…증시 이어 엔저도 '버블시대'
- 제일엠앤에스·민테크·코칩…이차전지 업계 IPO 시동
- 기술창업 활성화·납품대금 연동제, 지난해 중기부 최우수 성과 사업 선정
- 서울대 10개·아산병원 9개 병동폐쇄…신규 간호사 채용도 무기한 연기
- 전기료 등 부담금 18개 폐지·14개 감면..263개 규제 유예·42조원 공급
- 아시아 최대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시회 개최···국내 대표 기업 한 자리
- 레노버 “AI PC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1위 지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