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도로 위 만취 트럭…"멈춰" 경찰 경고에도 4㎞ 역주행 '아찔'

한귀섭 기자 2024. 3.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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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의 정차에도 무시하고 역주행을 하며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씨(50)를 조사중이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순찰 중 A씨가 모는 트럭에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하고 정차를 지시했다.

하지만 A씨는 그대로 도주, 추격하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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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하며 도주하는 트럭 추격한 경찰.(원주경찰서 제공)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의 정차에도 무시하고 역주행을 하며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씨(50)를 조사중이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 50분쯤 원주 태장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트럭을 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순찰 중 A씨가 모는 트럭에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하고 정차를 지시했다. 하지만 A씨는 그대로 도주, 추격하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4㎞ 가량 추격 끝에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9%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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