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5%, 부정 51% [4·10총선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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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강원지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원도내 8개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40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정 평가는 51%(잘못하는 편이다 17%·매우 잘못하고 있다 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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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강원지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원도내 8개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40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정 평가는 51%(잘못하는 편이다 17%·매우 잘못하고 있다 3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45%(매우 잘하고 있다 18%·잘하는 편이다 27%), 모름/무응답은 4%였다.
긍정 평가는 60대(63%)와 70세 이상(77%), 보수층(74%)에서 높게 나왔고 부정평가는 30대(66%)와 40대(79%), 진보층(81%) 등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 31%, 부정 평가 65%였다.
특히, 22대 총선 인식에 대해선 확연히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한 ‘정부·여당 지원층’에선 80%가 윤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견제·야당 지원층’에선 9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지지정당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긍정 평가가 86%로 높게 집계됐으나 더불어민주당(93%)과 조국혁신당(93%), 녹색정의당(88%)·개혁신당(81%)·새로운미래(73%)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이세훈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강원도내 8개 선거구 유권자 4005명(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 갑, 원주을,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동해·태백·삼척·정선 각 501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22대 총선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20.8%, 춘천·철원·화천·양구을 18.0%, 원주 갑 17.7%, 원주 을 17.4%, 강릉 16.7%, 동해·태백·삼척·정선 14.8%,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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