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 공존'...광명시 정원도시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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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정원도시'를 추진, 오는 2038년까지 최종 완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정원도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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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정원도시'를 추진, 오는 2038년까지 최종 완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에 빗대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공동체가 상호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정원축과 가로정원 조성, 수변공간 정원환경 인프라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8~2033년 다양한 도시개발에 맞춰 정원을 조성해 수도권의 중심 정원도시로 발전하는 확산기로 삼았다. 2034년부터 2038년까지는 시민 중심으로 정원도시가 자립화하며 정원관련 산업이 활성화하는 정원도시 안정 및 완성 시기로 설정했다.
정원도시의 표어는 '스위치 온(Switch on) 정원도시 광명'이다. '광명시의 빛을 켜다'라는 의미와 '정원도시를 통해 변화할 광명시'란 표현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정원도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도시는 도시를 가장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최고의 정책"이라며 "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정원도시를 풍부한 내용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모든 시민이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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