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타수 1위’ 리디아 고 ‘설욕할 기회’ … ‘세계 1위’ 넬리 코다와 같은 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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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넬리 코다(미국)는 올해 2승을 모두 연장 접전 끝에 거뒀다.
시즌 첫 승을 차지한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때 연장 상대가 바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였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세계 9위 김효주는 린 그랜트, 로즈 장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올해 한국 선수 중 상금랭킹이 가장 높은 상금 11위 최혜진은 전지원, 사라 켐프(호주)와 같은 조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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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우승만 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었던 리디아 고는 마지막 2홀에서 ‘이글-버디’를 잡으며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한 코다에게 두고두고 아쉬운 연장 패배를 맛봐야 했다.
리디아 고에게 그때 아쉬움을 설욕할 기회가 왔다.
올해 6개 대회가 열린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코다와 1승의 리디아 고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코다가 1위, 리디아 고가 2위를 달리고 있고 평균 타수에서는 리디아 고가 1위, 코다가 2위다.
에이스 김효주를 비롯해 유해란, 양희영, 김세영, 전인지, 최혜진, 이정은6, 이소미, 성유진, 임진희 등 21명이 출전한다.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이 없었던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4년에는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인비가 한국 선수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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