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새 감독에 이영택 전 IBK기업은행 코치

김영성 기자 2024. 3. 27.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 구단은 "팀의 변화를 위해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했고, 고심 끝에 젊은 리더십을 갖춘 이영택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영택 감독은 한국 미들블로커 명맥을 이어온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미들블로커 육성에 큰 강점을 보였다"며 "높이가 약점인 GS칼텍스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색깔로 배구 명가 GS칼텍스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영택 GS 칼텍스 신임 감독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이영택 전 IBK기업은행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GS칼텍스 구단은 "팀의 변화를 위해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했고, 고심 끝에 젊은 리더십을 갖춘 이영택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영택 감독은 한국 미들블로커 명맥을 이어온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미들블로커 육성에 큰 강점을 보였다"며 "높이가 약점인 GS칼텍스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택 신임 감독은 문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뒤 대한항공 등에서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은퇴 후엔 현대건설 수석코치와 남자 배구대표팀 코치,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코치, 감독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2-2023시즌엔 인도네시아 숨셀바벨뱅크 감독으로 활동했고, 올 시즌엔 IBK기업은행 수석코치를 맡는 등 꾸준히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색깔로 배구 명가 GS칼텍스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8승 18패 승점 51을 기록하며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2016년 12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차상현 전 감독과 결별했습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