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에이스에 660억 가격표 붙었다…리버풀이 살라 후계자로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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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 후계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26)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요구에 응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키에사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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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 후계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26)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의 요구에 응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7무 2패로 승점 64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좋은 성적과 상관없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올여름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살라의 거취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실정.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은사 위르겐 클롭이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살라가 클롭 감독이 없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살라를 원하는 팀도 등장했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가 여전히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키에사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키에사는 한 때 이탈리아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유로 2020 당시 7경기 2골을 뽑아내며 이탈리아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키에사는 지난 2021년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무려 269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탓에 기량 저하 우려에 휩싸였다.
키에사의 재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떨쳐내고 돌아온 키에사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키에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팀토크’는 “유벤투스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키에사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이 제안은 리버풀이 감당할 수 있는 4천만 유로(약 583억 원) 이상 4,500만 유로(약 660억 원) 이하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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