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식목일 맞아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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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해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 자목(子木) 5주를 기념식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목은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인 식물의 종자 채취,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육성한 나무로 이번에 심는 자목은 지난 2008년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추진한 자목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분양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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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해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 자목(子木) 5주를 기념식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목은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인 식물의 종자 채취,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육성한 나무로 이번에 심는 자목은 지난 2008년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추진한 자목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분양된 품종이다.
지난 2월부터 보은군에서는 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당 자목의 유상분양을 공모했고, 기장군은 이번달 최종 분양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이 분양받은 자목 5주는 2014년생으로 키가 2m 안팎에, 밑동의 지름이 7~10cm 정도이다.
군은 현재 군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심을 곳을 찾고 있으며, 오는 4월~5월 중 기념식수를 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정이품송 기념식수를 추진했다”라며, “산림문화적인 의미와 더불어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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