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서 34명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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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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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념식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34명이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송옥희 사회복지법인 예담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안 법인 산하 7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해 제주지역 저소득 주민의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김도묵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이사장, 김광제 신목종합사회복지관장이 수상했다.
이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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