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APEC 개최 최적지"…다음 달 유치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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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 달 외교부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인사와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APEC 개최 도시 선정 위원회는 유치 신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상회의 운영 여건 등을 평가해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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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 달 외교부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내년 국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을 비롯한 부산과 제주, 경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4∼5월 외교부가 개최도시 신청을 접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간 인사와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APEC 개최 도시 선정 위원회는 유치 신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상회의 운영 여건 등을 평가해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 숙박 인프라와 대규모 행사 개최 경험을 강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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