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문화배달부 34명 탄생…“주민 문화 수요 충족”

안영록 2024. 3. 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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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문화배달부 양성교육을 거쳐 문화배달부 34명을 배출했다.

문화배달부는 연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완료한 면 지역 거점시설·권역시설과 배후 마을 등 문화·복지서비스가 부족한 읍·면을 찾아가 주민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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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문화배달부 양성교육을 거쳐 문화배달부 34명을 배출했다.

문화배달부는 연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완료한 면 지역 거점시설·권역시설과 배후 마을 등 문화·복지서비스가 부족한 읍·면을 찾아가 주민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읍 소재지나 인근 대전광역시를 가야만 누릴 수 있던 다양한 공예수업이나 이동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웠던 노인을 위한 마을 단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옥천군이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문화배달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있다. [사진=옥천군]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철 옥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화배달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부족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옥천지역 어디든 최소한의 문화서비스는 누릴 수 있도록 문화배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문화배달부 양성 및 프로그램 지원을 하고 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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