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정연 원장 "일본과 교류·협력해 건설산업 연구 역량 더 키울 것"

김동규 기자 2024. 3.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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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달 26일 일본 건설경제연구소와 일본 도쿄에서 상호 연구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건설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 해결과 발전 방향 제시에 필요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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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일본 건설경제연구소와 MOU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오른쪽이)사사키 모토이 일본 건설경제연구소 이사장과 26일 일본 도쿄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달 26일 일본 건설경제연구소와 일본 도쿄에서 상호 연구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건설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 해결과 발전 방향 제시에 필요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의 건설산업이 운영되는 환경은 서로 다르지만 제도 운영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또 인구감소와 생산연령인구 부족, 건설업 입직정체, 외국인력 활용 문제, 탈탄소와 노후화 진전 등은 양국 건설산업이 해결해야 하는 공통 과제로 꼽힌다.

이처럼 건설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환경변화에 양 기관은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적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김희수 건정연 원장은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건설산업과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연구 역량이 한층 더 배가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건설 정책과 관련된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양국의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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