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물고 온 ‘7인의 부활’ ‘맵단짠’의 맛으로 안방극장 점령할까 (종합)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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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악인'들이 죽을 고비를 넘어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한 지적에 오준혁 감독은 "설정적인 부분이나 표현적인 부분에서 따끔하게 지적해주신 부분을 반영을 해서 시즌2에는 편안 마음으로 볼 수 있게끔 노력을 했다. 맛을 표현하면'맵단짠' 정도"라며 "시즌1이 빌드업이라면 '7인의 부활'은 여러 가지 죄를 지은 사람들이 처절하게 단죄도 당하고 시원하게 복수도 하시면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연출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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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7인의 악인’들이 죽을 고비를 넘어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시원한 사이다’를 물고 돌아온 ‘7인의 부활’은 제목을 따라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준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관련해 오준혁 감독은 이번 ‘7인의 부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벌어졌고, 그 안에서 캐릭터 한 분 한 분의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다. 드라마적인 변화와 감정을 따라가는 것도 시즌2의 관전포인트”라며 “시즌2는 대단원의 마무리를 짓는다. 그냥 ‘마무리’도 아니고 휘몰아치는 마무리다. ‘7인의 부활’이라는 제목을 따라가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인 ‘7인의 탈출’의 경우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자 주동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었을 때 미성년자의 원조교제화 가정폭력 등이 자극적인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민원이 빗발쳤고, 이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1회 시청률 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한 ‘7인의 탈출’은 이후 6%대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것.
오준혁 감독은 김순옥 작가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준혁 감독은 “연출로는 처음 만나지만, 조연출이었을 때부터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를 통해 호흡을 맞췄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고, 작가님과의 세계관을 열심히 이해하고 있다. 또 작가님께서 많은 신뢰도 보내주시고 해서 작업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됐다”고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사이다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다고 거듭 밝힌 ‘7인의 부활’이 목표로 하는 시청률은 10%대 돌파였다. 이와 관련해 이준은 “10%대를 넘으면 뭐라도 하겠다. SBS 예능과 불러주시는 것들 라디오도 돌고 뭐든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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