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지역 예술과 'ESG 특별기획전시' 통해 탄소절감

김양수 기자 2024. 3.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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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지난 2월 25일까지 개최한 ESG 특별기획전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140.53㎏의 탄소를 저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업앤리(UP&RE) 특별전시에는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작품과 재활용(Recycling)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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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리(UP&RE) 행사로 140㎏ 탄소 줄여…지역상생도 실천
[대전=뉴시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업앤리 특별전시에 참여한 예술작가가 관람객에게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만든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지난 2월 25일까지 개최한 ESG 특별기획전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140.53㎏의 탄소를 저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업앤리(UP&RE) 특별전시에는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작품과 재활용(Recycling)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 기간 중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통해 5576개의 종이화분과 402개의 플라스틱 화분을 봉화 인근의 지역농가 32곳에 기부, 자원순환 실천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류 0.0597t과 폐종이류 0.039t(IPCC가이드라인 기본 배출계수 사용 및 산화계수 1.0 적용) 가량의 전시물품을 재활용해 해당 물품의 전체 소각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140.53kg을 감축했다.

또 '마운틴코밍(Mountain Combing) 공예 체험교육'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폐병뚜껑 수집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폐병뚜껑 3100여개로 키링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 예술작가와 협업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 체험교육 등 지역상생,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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