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숭문대'서 신라 문화유산 배운다

유선준 2024. 3.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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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내달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경북 경주시 숭문대 전시동 강당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고려시대 행정관청의 역할을 했던 경주 읍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신라의 금관, 고대 경주의 위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 고대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해상교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교섭, 해양 실크로드와 물질문화 등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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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숭문대. 경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내달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경북 경주시 숭문대 전시동 강당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고려시대 행정관청의 역할을 했던 경주 읍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신라의 금관, 고대 경주의 위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 고대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해상교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교섭, 해양 실크로드와 물질문화 등을 강연한다.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숭문대는 1145년 편찬된 역사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오는 신라 관청 이름으로, 신라시대 왕실 도서관이자 태자의 교육기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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