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이영택 신임 감독 선임

이재상 기자 2024. 3.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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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이영택(47)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여러 후보군을 두고 다방면으로 검토했고 고심 끝에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이영택 감독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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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감독, IBK 수석코치 등 지내
이영택 GS칼텍스 신임 감독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이영택(47)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여러 후보군을 두고 다방면으로 검토했고 고심 끝에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이영택 감독을 선택했다.

새롭게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은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5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2015년 현대건설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이영택 감독은 2017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 2019년부터 정관장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 인도네시아의 숨셀바벨뱅크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 이영택 감독은 2023년 기업은행 수석코치로 돌아와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영택 신임 감독은 "새로운 색깔로 배구 명가 GS칼텍스의 영광을 재현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영택 감독은 선수단과의 상견례 이후 4월에 있을 아시아쿼터 선수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감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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