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인상에…통신사 제휴 상품도 오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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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월 구독료를 올리자 이동통신사도 제휴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인상한 유튜브는 오는 5월부터 2020년 9월 이전 프리미엄을 구독한 '장기 가입자'들에게도 월 1만 4900원의 구독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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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서장원 기자 =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월 구독료를 올리자 이동통신사도 제휴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구독료 인상 초반 가격 변동 없이 상황을 주시하던 통신사들도 수익성 유지를 위해 잇따라 가격 상승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SK텔레콤(017670)은 27일 T월드 홈페이지에 구독 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에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상품 요금 인상 소식을 알렸다.
'우주패스 라이프'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한 패키지는 기존 월 9900원에서 1만 3900원으로 오른다. '우주패스 올'(All)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한 패키지는 월 1만 450원에서 월 1만 4900원이 된다.
제휴처 정책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다.
가격 인상은 오는 6월 1일부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변경된 가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5월 30일까지 구독을 해지하거나 추가 혜택을 바꾸면 된다"고 설명했다.
KT(030200)도 지난달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5월 1일부로 월 9450원에서 월 1만 3900원으로 올린다고 예고했다.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9900원에 제공 중인 LG유플러스(032640)는 아직 요금 인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들이 줄줄이 제휴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선 건 유튜브가 구독료를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인상한 유튜브는 오는 5월부터 2020년 9월 이전 프리미엄을 구독한 '장기 가입자'들에게도 월 1만 4900원의 구독료를 받는다.
앞서 예고한 사항으로 최근 장기 가입자들에게 구독료 인상 내용을 재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월 8690원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 중이던 장기 가입자도 이젠 6210원을 더 내야 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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