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AK플라자, 전략적 제휴…"커머스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임현지 기자 2024. 3.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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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텐이 AK플라자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AK몰 사업양수도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제조사들에게 더 넓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K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 그룹이 제공하는 플랫폼 경쟁력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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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큐텐이 AK플라자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AK몰 사업양수도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터파크커머스 모회사인 큐텐과 함께 국내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양사의 온라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AK몰은 AK플라자에 입점 된 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들의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휴로 AK플라자는 본업인 오프라인 백화점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의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백화점관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AK몰 입점 브랜드와 셀러들의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AK플라자 역시 큐텐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에 공감하고 온·오프라인 입점 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쓴다.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역직구(수출)는 물론, 최근 큐텐이 인수한 '위시(Wish)'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까지 진출을 추진한다. 글로벌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물류 지원으로, K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제조사들에게 더 넓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K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 그룹이 제공하는 플랫폼 경쟁력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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