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연구자,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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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 제도는 매달 석사에 80만 원, 박사에 110만 원을 지급한다.
이를 도입하려는 정부는 연구 현장 의견을 청취해 제도 설계에 반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를 방문해 '제5차 연구개발(R&D) 미소 공감' 간담회를 개최해 스타이펜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국내 10개 대학의 연구부총장들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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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자체 시행' 4대 과기원, 학내 현황 및 제언 공유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이공계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 제도는 매달 석사에 80만 원, 박사에 110만 원을 지급한다. 학생연구자들의 안정적 학업과 연구를 돕자는 취지다.
이를 도입하려는 정부는 연구 현장 의견을 청취해 제도 설계에 반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를 방문해 '제5차 연구개발(R&D) 미소 공감' 간담회를 개최해 스타이펜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이펜드는 이미 미국, 영국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도입 및 시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도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제12차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제도를 도입하려 한다.
이날 국내 10개 대학의 연구부총장들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미 스타이펜드를 자체 시행 중인 4대 과학기술원도 학내 현황과 제언을 공유했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청년 연구자가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정부와 대학이 함께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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