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팀 찾았다…'FA 대어'였던 몽고메리, 애리조나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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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좌완 조던 몽고메리(31)가 드디어 새 팀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 시각) "몽고메리가 애리조나와 1년 2500만 달러(약 33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7시즌부터 빅 리그에서 공을 던진 몽고메리는 올해로 MLB 8년 차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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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좌완 조던 몽고메리(31)가 드디어 새 팀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행선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 시각) "몽고메리가 애리조나와 1년 2500만 달러(약 33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몽고메리의 계약서에는 2025시즌 베스팅 옵션도 포함됐다. 베스팅 옵션은 특정 조건에 따라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것을 말한다.
2024시즌 23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면 내년에도 2500만 달러를 수령한다. 하지만 10경기를 뛰면 2천만 달러, 18경기에 나서면 금액은 2250만 달러로 줄어든다.
몽고메리는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함께 지난 겨울 FA 투수 최대어로 분류됐다. 하지만 계약은 지지부진했고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서야 새 팀을 찾는 데 성공했다.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뉴욕 양키스 등을 상대로 1억 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을 끌어내려 했으나 이에 실패하고 말았다.
지난 2017시즌부터 빅 리그에서 공을 던진 몽고메리는 올해로 MLB 8년 차에 접어들었다. 빅 리그 통산 141경기에 나서 38승 34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68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성적이 빛났다. 몽고메리는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11패의 성적을 남겼다. 18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0, 탈삼진 166개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작년 7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팀을 바꾼 몽고메리는 포스트 시즌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맹활약하며 텍사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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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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