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승부차기 끝에 그리스 꺾고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

이재상 기자 2024. 3.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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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가 그리스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지아는 2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릴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24 C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조지아는 전반 추가시간 기오르기 로리아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10명으로 잘 버텼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수확했다.

조지아는 유로 2024 F조에서 튀르키예, 포르투갈, 체코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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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조지아가 그리스를 누르고 사상 첫 유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조지아가 그리스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지아는 2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릴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24 C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조지아는 전반 추가시간 기오르기 로리아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10명으로 잘 버텼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수확했다.

조지아의 마지막 키커 니카 크베크베스키리가 슛을 성공시키자 팬들까지 그라운드로 뛰어들어 기쁨을 만끽했다.

조지아는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해 1992년 축구협회가 세워진 뒤 최초로 유럽선수권 본선에 오르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조지아는 유로 2024 F조에서 튀르키예, 포르투갈, 체코와 경쟁한다.

한편 유로 2024는 독일 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등 9개 도시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린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조지아. ⓒ AFP=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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