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테오젠, 정혜신 공동창업자 블록딜에 9%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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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이 정혜신 전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공동창업자가 3164억원 규모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서며 27일 급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2만1700원(9.89%) 내린 19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정혜신 박사는 소유 주식 201만6000만주 중 3000억 원 규모인 160만 주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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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정혜신 전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공동창업자가 3164억원 규모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서며 27일 급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2만1700원(9.89%) 내린 19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정혜신 박사는 소유 주식 201만6000만주 중 3000억 원 규모인 160만 주를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19만7770원이다. 이번 블록딜로 정혜신 씨의 소유 주식수는 201만600주(지분율 3.85%)에서 41만6000주(0.78%)로 감소했다.
정 박사는 알테오젠 설립자 중 한 사람으로 박순재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정 박사는 지난해 9월 공식 퇴임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이날 홈페이지에 ‘정혜신 박사의 블록딜 건’ 설명문을 게재했다.
알테오젠은 설명문을 통해 “정혜신 박사는 회사를 떠난 이후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며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나이가 들어 더 늦기 전에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는 상관없이 당사가 현재 진행 중인 각 플랫폼 및 바이오베터, 시밀러 등의 근본 사업들은 변함없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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